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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시기, 사주로 어떻게 보나 — 합이 드는 달과 날

사주로 재회 시기를 볼 때는 두 사람 글자가 서로 끌어당기는 합(合)이 드는 달을 찾습니다. 부딪히는 충(沖)과 형(刑)이 겹치는 달은 피합니다.

짧은 답

사주로 재회 시기를 볼 때는 두 사람 글자가 서로 끌어당기는 합(合)이 드는 달을 찾고, 부딪히는 충(沖)·형(刑)이 드는 달은 뺍니다. 달은 달력 1일이 아니라 절기로 나누고, 그 위에 자미두수를 한 번 더 겹쳐 봅니다.

마지막 수정 2026-10-21

두 사람 글자가 서로 끌어당길 때 — 합(合)

사주는 태어난 때를 여덟 글자로 적은 것입니다. 두 사람 글자를 나란히 놓으면 서로 당기는 짝이 보입니다. 이것을 합(合)이라고 합니다.

합이 드는 달에는 말이 전해지기 쉽습니다. 없던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려던 말이 덜 어긋나게 전해집니다. 같은 문장을 다른 달에 보내면 다르게 읽히는 일이 그래서 생깁니다.

합은 해마다 오고 달마다 옵니다. 그래서 「올해는 안 됩니다」로 끝내지 않고 「몇 월이 그중 괜찮습니다」까지 좁힐 수 있습니다.

부딪히는 때 — 충(沖)과 형(刑)

충(沖)은 두 글자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것입니다. 이 달에는 말이 짧아지고, 하려던 말과 다른 말이 나갑니다.

형(刑)은 부딪히는 것보다 어긋나는 것에 가깝습니다. 둘 다 틀린 말을 하지 않았는데 서로 다르게 알아듣습니다.

충이나 형이 드는 달에 먼저 연락하면, 답을 못 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한 번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할 달을 아는 것이 좋은 달을 아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달은 1일에 바뀌지 않습니다 — 절기(節氣)

사주에서 달은 달력의 1일에 바뀌지 않습니다. 절기(節氣)에서 바뀝니다. 입춘·경칩처럼 해마다 날이 조금씩 다른 그 날입니다.

그래서 2월 3일과 2월 5일이 서로 다른 달일 수 있습니다. 「이달이 괜찮다」는 말을 들으셨다면 그 달이 며칠부터 며칠까지인지 함께 확인하셔야 합니다.

달력 1일에 맞춰 연락하면 아직 지난 달인 때가 있습니다. 하루 이틀 차이로 보는 달이 달라집니다.

10년 흐름이 바뀌는 해 — 대운(大運)

사주에는 10년 단위로 바뀌는 흐름이 있습니다. 대운(大運)이라고 합니다.

대운이 바뀌는 해에는 사람의 자리와 생각이 같이 움직입니다. 직장이나 사는 곳이 바뀌면서 연락이 끊기기도 하고, 반대로 오래 끊겼던 연락이 닿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 사람 중 한 쪽이 대운이 바뀌는 해라면 그 해는 따로 봅니다. 평소와 같은 기준으로 보면 맞지 않습니다.

자미두수는 무엇을 더 보나

사주가 여덟 글자로 흐름을 본다면, 자미두수는 별이 어느 자리에 들어오는지로 봅니다. 연인 자리, 올해 인연을 보는 자리처럼 삶의 칸이 나뉘어 있고, 해마다 그 칸에 들어오는 별이 바뀝니다.

별에도 성격이 있습니다. 복이 들어오는 별(化祿), 힘이 실리는 별(化權), 부드럽게 풀리는 별(化科), 걸림이 생기는 별(化忌)입니다.

사주에서 합이 드는 달이 나와도, 같은 때 자미두수에서 연인 자리에 걸림의 별이 앉아 있다면 그 달은 뒤로 둡니다. 두 가지가 같은 쪽을 가리키는 달을 앞에 둡니다. 교차해서 본다는 말이 이 뜻입니다.

띠로 쉽게 보는 합과 충

사주의 열두 글자는 띠 동물로 바꿔 부를 수 있습니다. 쥐(子)·소(丑)·범(寅)·토끼(卯)·용(辰)·뱀(巳)·말(午)·양(未)·원숭이(申)·닭(酉)·개(戌)·돼지(亥)입니다.

서로 끌어당기는 짝(육합)은 여섯 쌍입니다. 쥐와 소(子丑), 범과 돼지(寅亥), 토끼와 개(卯戌), 용과 닭(辰酉), 뱀과 원숭이(巳申), 말과 양(午未)입니다.

정면으로 부딪히는 짝(육충)도 여섯 쌍입니다. 쥐와 말(子午), 소와 양(丑未), 범과 원숭이(寅申), 토끼와 닭(卯酉), 용과 개(辰戌), 뱀과 돼지(巳亥)입니다.

어긋나는 사이(형)도 있습니다. 소·개·양(丑戌未)이 서로 걸리고, 범·뱀·원숭이(寅巳申)가 서로 걸립니다. 쥐와 토끼(子卯)도 걸리는 사이입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글자는 태어난 해의 띠 하나만이 아닙니다. 재회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태어난 날의 아래 글자, 배우자 자리입니다. 그 사람 배우자 자리와 끌어당기는 글자가 드는 달과 날을 앞에 두고, 부딪히거나 걸리는 글자가 드는 날은 뺍니다. 띠가 잘 맞는다고 다 되는 것도, 띠가 부딪힌다고 안 되는 것도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방장 이야기 — 그날과 그해

제가 14개월 만에 다시 연락한 날은, 지나고 두 사람 명식을 놓고 보니 사주로 둘 사이에 합이 든 날이었습니다.

자미두수로 보면, 제 연인 자리에 원래 걸려 있던 별이 그해에는 부드럽게 풀리는 별을 받은 해였습니다.

연락할 때는 둘 다 몰랐습니다. 마음이 시켜서 한 연락이었고, 그 한 번으로 다시 만나 2026년 8월에 결혼했습니다. 다시 만나기 전에 「된다」는 답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재회 길일은 제가 그때 모르고 지나간 그날을, 미리 알고 기다리실 수 있게 적어 드리는 감정입니다.

메일로 자주 받는 질문 — 「지금」이 바뀌면 마음이 바뀐 건가요

감정서를 받으신 분들이 자주 물으시는 것이 있습니다. 감정서의 「지금」 부분이 달라졌는데, 그 사람 마음이 바뀐 거냐는 질문입니다.

감정서의 「지금」은 달이 바뀌면 그 달의 흐름으로 다시 계산해 적습니다. 그래서 달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 마음이 바뀌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 달의 자리가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흐름이 열리는 때와 그 사람이 마음을 정하는 때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

한눈에 정리

자주 묻는 질문

합이 든 날에 연락하면 답이 오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합이 든 날은 말이 덜 어긋나게 전해지는 날입니다.
태어난 시간을 몰라도 시기를 볼 수 있나요?
됩니다. 내 쪽은 「모름」을 고르시면 사주 단독으로 판정합니다. 비워 두는 것이 아니라 「모름」을 골라야 합니다. 상대는 「생년월일」이나 「생년만」을 고르시면 시간을 묻지 않습니다. 시간을 아시면 날짜까지 더 좁혀집니다.
달이 바뀌는 날이 왜 1일이 아닌가요?
사주는 절기(節氣)를 기준으로 달을 셉니다. 절기는 해마다 날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같은 2월 초라도 해에 따라 보는 달이 달라집니다.
합이 드는 달이 올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내년까지 넓혀 봅니다. 올해 안에 없다는 답도 답입니다. 없는 달을 있다고 적는 것보다, 언제부터 다시 볼 수 있는지 아는 편이 기다리는 데 낫습니다.
사주만 보는 곳과 무엇이 다른가요?
같은 달을 자미두수로 한 번 더 봅니다. 사주에서만 괜찮게 나온 달보다, 두 가지가 같은 말을 하는 달을 앞에 둡니다.
무료 감정에서는 시기를 어디까지 보나요?
무료 감정은 계절 단위까지 봅니다. 달과 날짜까지 좁히는 것은 재회 길일에서 합니다.
띠가 충이면 재회가 안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띠는 태어난 해의 글자 하나일 뿐이고, 재회를 볼 때는 배우자 자리를 비롯한 여러 자리를 겹쳐 봅니다. 띠가 부딪혀도 당기는 달과 날은 따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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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재회감정 可否 방장

명리와 자미두수를 함께 봅니다. 크몽에서 사주 상담 136건을 봐왔습니다.

저도 헤어졌던 사람과 다시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 경험에서 이 감정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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